Aviation(23)
-
영국항공, 새로운 A380 퍼스트 클래스 좌석 공개
영국항공이 A380 퍼스트 클래스 좌석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사의 기존 A380 퍼스트 클래스 제품에 대한 중요한 개선을 의미하며, 2026년 중반부터 시작될 A380 리트로핏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새로운 좌석은 "시간을 초월한 장인 정신"과 "최첨단 디자인"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티시 에어웨이는 이번 변화를 통해 브랜드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대를 초월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번 레트로핏을 통해 A380의 퍼스트 클래스는 더 이상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이 아닌, 최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국항공은 새로운 A380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디자..
2024.12.11 -
티웨이항공, 화물 사업 확장…1만9000톤 돌파 전망
티웨이항공(KOSPI: 091810)은 11일, 올해 화물 수송 실적이 1만9000톤(t)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량은 2018년 약 3200톤, 2019년 3700톤에서 2022년 7800톤, 2023년에는 1만6800톤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2022년 2월에 A330-300 항공기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 영향이 컸다.A330-300의 도입으로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태국 방콕, 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여객과 화물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경쟁력을 강화했다.벨리 카고 공간의 대폭 확장 덕분에 티웨이항공은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로 본격적으로 운송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화물 운송 사업을 한층..
2024.12.11 -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 첫 번째 A330neo 항공기 인도받아
2024년 11월 29일, 말레이시아 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은 첫 번째 A330neo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이번에 인도된 A330-900은 MAG가 Avolon으로부터 임대받은 20대의 항공기 중 첫 번째로, 연료 효율성과 승객 경험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말레이시아 항공의 A330neo는 2개의 클래스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97석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항공기에는 180도로 눕혀지는 28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와 269석 규모의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승객들은 더 넓은 개인 공간을 제공받으며, 더 큰 오버헤드 스토리지, 향상된 실내 공기질,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고속 Wi-Fi를 즐길 수 있다.이 항공기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을 포함..
2024.12.11 -
에어 인디아, 10대 A350과 90대 A320 주문… 에어버스와의 협력 강화
에어 인디아는 10대의 A350과 90대의 A320 항공기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A350 도입 증가에 따라 에어버스의 비행 시간 서비스 패키지 (FHS-C)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은 이미 에어버스 2024년 주문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며, 에어 인디아는 2023년에 40대의 A350 항공기와 210대의 A320 패밀리 항공기를 주문한 바 있다. 현재 에어 인디아의 에어버스 항공기 총 주문 대수는 344대로, 이미 6대의 A350-900 항공기가 인도되었다. 에어버스의 비행 시간 서비스 패키지 (FHS-C)는 에어 인디아의 늘어나는 A350의 성능과 신뢰성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계약은 에어버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A350 시간당 정비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인해주..
2024.12.11 -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 브랜드 리뉴얼 및 항공기 기단 확장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은 ATR 72-600 모델 3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현재 에어버스 A320 시리즈와 ATR 항공기를 이용해 지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올해 초,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은 2010년에 제작된 ATR 72-500 2대를 9월부터 매각하고, 2025년 5월부터 ATR 72-600 모델 3대를 임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ATR에 따르면, 이 3대의 항공기는 중국의 HNCA 항공금융리스라는 회사가 인수하며, HNCA는 허난성에 본사를 둔 항공 개발 및 투자 그룹에 속한 회사이다. 이 항공기들은 내년에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에 임대될 예정이며, 앙코르 항공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이름을 '에어 캄보디아'로 바꿀 계획이다.캄보디아 ..
2024.12.11 -
스타플라이어의 A320neo: 기내 혁신과 환경을 고려한 선택
2023년 7월 4일, A320ceo 모델의 후속 기종인 A320neo가 취항했다. 이 새로운 기종은 코로나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시설을 개선하고 최신 사양을 도입했다.A320neo의 주요 특징AIRSPACE 도입'AIRSPACE'는 에어버스의 새로운 객실 설계로, A320neo에 일본 최초로 도입됐다.주요 특징은 60% 더 큰 머리 위 짐 선반, 풀 LED 조명, 터치리스 및 항균 처리된 화장실 등이다.이로 인해 스타플라이어는 국내선에서 최신 기내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환경 친화적인 엔진CFM 인터내셔널의 LEAP-1A 엔진을 채택하여, 기존 기종보다 연료 소비량과 CO₂ 배출량을 최대 20% 줄였으며, 소음도 약 50% 감소시켰다.이는 기후 변화 대응 목표인 ..
2024.12.11 -
제주항공, 2024 녹색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제주항공은 1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책임 강화를 위해 녹색채권 발행, 환경정보 공개, ESG경영 부문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는 자리로, 제주항공은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와 환경경영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온실가스 배출 절감 활동, 항공기 브레이크 경량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제주항공(KOSPI: 089590)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상식은 기업들이 환경..
2024.12.11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양대 항공사 시대 종료
1988년 아시아나항공 설립 이후 36년간 유지된 한국의 양대 국적 항공사 시대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대한항공은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취득한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약 1억3157만여 주(지분율 63.9%)를 확보한다. 이미 2020년 12월 3000억원, 2021년 3월 4000억원 등 총 700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날 잔금 8000억원을 추가 납입한다.잔금 납입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상법상 납입일인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가 되어 자회사를 편입하게 된다. 당초 신주 인수는 이달 20일까지 예정되었으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지난달 28일 기업 결합을 승인함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졌다.대한항공은 ..
2024.12.11 -
정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LCC 우선 배치 및 중장거리 운수권 확보: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대체 항공사 진입이 필요한 노선에 LCC 우선 투입유럽·서남아 등 중장거리 운수권 추가 확보해 LCC 취항 기회 확대중복 노선 통합 및 신규 노선 개척:중복 노선 통합 및 더블린, 코펜하겐 등 신규 노선 취항 유도유사 노선 출발 시각 분산독과점 방지 및 공정 거래:공정거래위원회와 협력해 독과점 방지 조치 시행운임, 마일리지 불이익 금지 및 서비스 품질 유지 감독인천공항 및 지방공항 활성화:인천공항 환승 허브로 육성, 미취항 노선 발굴지방공항 다양한 노선 운영 유도 및 신공항 건설 지원화물 운수권 확대 및 안전 관리:인도·중국 등 화물 운수권 확대LCC 신규 항공기 도입 후 안전체계 점검 및 운항 안전 확보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2024.12.11 -
하와이안 항공, 서울 인천-시애틀 간 신규 직항 노선 개설
알래스카 항공 그룹, 서울 인천(ICN) - 시애틀 (SEA) 간 신규 직항 노선 개설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은 2025년 10월부터 시애틀과 한국 서울 인천 간의 신규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와이안 항공의 넓은 항공기를 이용한 이 직항 노선은 고객들에게 시애틀과 서울 간의 편리한 직항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태평양을 넘는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해당 항공편은 내년 초부터 예약 가능하며, 가격과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시애틀 허브는 서부 해안에서 가장 큰 허브로, 북미 전역을 연결하는 104개의 직항 노선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옵션과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2030년까지 시애틀 관문을 통해 최소..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