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tio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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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발 구마모토·오키나와·치앙마이 노선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은 12월 19일부터 부산을 출발하는 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이스타항공은 부산-김포, 부산-타이베이, 부산-옌지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세 개의 신규 노선이 추가됨으로써 부산발 노선은 총 6개로 확대됐다.특히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정기 노선으로,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운항을 기념하여 오늘(19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조영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쿠리타 신이치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수석영사, 남창희 김해공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
2024.12.21 -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6호기 도입…하늘길 확대 박차
에어프레미아가 12월 19일 오후 6호기를 도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유 중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동일한 모델로, 5호기 도입 이후 1년 7개월 만에 추가된 기단이다.현재 상업 운항을 위한 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시트 커버 교체와 내부 인테리어 개선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미주 노선 증편에 맞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도입 항공기의 좌석 구성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46인치 간격)과 이코노미 309석(31인치 간격) 등 총 344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 기단에 맞춰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은 33인치로 조정될 예정이다.보잉 787-9는 기체의 절반 이상이 탄소 복합 소재로 제작돼 기존 여객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20% 이상 향상되었으며, 1만5,000..
2024.12.21 -
페가수스 항공, 보잉 737 MAX 200대 주문…유럽 및 중동 노선 확장
보잉(Boeing) [NYSE: BA]과 페가수스 항공(Pegasus Airlines)은 오늘, 터키의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인 페가수스가 737 MAX 항공기 최대 200대 주문을 통해 단일통로 항공기(협동체) 함대를 확장하고 현대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항공사의 구매에는 100대의 737-10 항공기에 대한 확정 주문과 추가로 100대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737 MAX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인 737-10은 최대 23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 5,740km(3,100해리)의 비행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교체할 항공기들에 비해 연료 사용과 배출가스를 20% 줄일 수 있다. 이 항공기의 효율성과 유연성은 페가수스 항공이 더 많은 승객을 더 많은 노선에서 운송할 수 있도록 하며, ..
2024.12.21 -
에어 링구스, 첫 번째 A321XLR 항공기 인수…미국 동부와 캐나다 넘어 새로운 노선 개척
아일랜드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 링구스(Aer Lingus)가 첫 번째 A321XLR 항공기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에어 링구스는 A321XLR을 운항하는 세계 두 번째 항공사이자, 국제항공운송그룹(IAG) 내 두 번째 항공사가 되었다.CFM LEAP-1A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항공기는 12월 18일 독일 함부르크의 에어버스 생산 공장에서 이륙하여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 위치한 에어 링구스의 본거지로 향했다.에어 링구스의 A321XLR은 184석의 2개 클래스 구성으로, 16석의 완전 평평한 비즈니스 클래스와 168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갖추고 있다. 이 항공기는 에어 링구스의 첫 번째 항공기로, 승객과 승무원에게 에어버스의 Airspace Cabin을 통한 향상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캐빈은 이전 세..
2024.12.21 -
대한항공, 애틀랜타 노선 30주년 맞아 고객 감사 행사 열어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기념했다. 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승객들을 대상으로 3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마친 고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선물했다. 행운의 주인공인 김정효 씨는 “대한항공과 함께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KE036편의 모든 승객에게는 30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에코백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승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월도 마련됐다. 2023년 동안 대한..
2024.12.16 -
[아시아나항공 史] 1988년, 제2민항의 시대를 열다
1988.2.17 아시아나항공, 복수민항 시대의 막을 열다 마침내 이 땅에도 복수민항시대가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이 자본금 50억 원, 운항승무원 58명, 캐빈승무원 104명, 항공정비사 105명으로 이뤄진 물적,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항공’이란 사명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각계로부터 "이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 교수는 당시 서울항공 사장에게 직접 편지를 써 "도시 이름을 쓰면 국내 항공사 인상을 준다"며 반대한 것이다. 오늘날 한국에는 에어서울, 중국에는 북경항공, 상해항공, 미국에는 하와이안 항공 등을 고려하면 의외의 반발이 아닐 수 없다.그 밖에도 세계적으로 도시 이름을 회사명으로 정한 항공사는 없는데다 잘못하면 대한항공의 자회사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었다. 서울항공의 약자인 SA..
2024.12.16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일지
일시주요 내용 2020년 11월 16일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2020년 11월 17일한진칼-산업은행-계열주간 투자합의서 체결한진칼-산업은행 교환사채 인수계약 체결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간 신주인수계약 체결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영구채 인수계약 체결2020년 12월 2일한진칼, 산업은행으로부터 신주인수대금 5천억원 조달2020년 12월 3일한진칼, 산업은행으로부터 교환사채인수대금 3천억원 조달대한항공,한진칼로부터 대여금 8천억원 조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신주인수 계약금 3천억원 납입2020년 12월 29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영구전환사채 3천억원 납입2021년 1월 14일대한항공,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및 해외 13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2021년 2월튀르키예 경쟁당국 기업결합 승인2021..
2024.12.16 -
에어칼린, A350-900 항공기 2대 주문…장거리 노선 확장 나선다
뉴칼레도니아의 항공사인 에어칼린(Aircalin)은 에어버스와 두 대의 장거리 A350-900 항공기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은 에어칼린이 보유하고 있는 기종을 개편하고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에어칼린은 두 대의 A330neo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새로 도입할 A350은 3개 클래스로 구성하여 32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확대하고, A330neo에 비해 수용 인원을 15% 늘리는 것이다.에어칼린의 조르주 셀레펜 CEO는 "에어버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A350-900을 향후 몇 년 안에 항공기 기단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 항공기들은 최근 개통된 누메아-파리 경유 방콕 노선 운항에 ..
2024.12.13 -
쿠웨이트 항공, A330-900 1호기 도입
쿠웨이트 항공은 첫 번째 A330-900 항공기를 인수하며,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해당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가 되었다.쿠웨이트 항공은 A330-900 항공기의 인도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변혁 전략의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현재 4대의 A330-800을 운영 중인 쿠웨이트 항공은 새로운 A330-900을 도입하며, 항공기 기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A330-900은 278석 규모로, 비즈니스 클래스 32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클래스 225석으로 구성된다. 이 항공기는 A320과 A330 시리즈 간의 상호 호환성을 바탕으로, 같은 풀의 조종사와 엔지니어를 활용할 수 있어 기술적 및 운영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쿠웨이트 항공은 현재 9대의 A320neo와..
2024.12.12 -
스위스 국제 항공, 2027년부터 추가 A350-900 항공기 5대 도입 예정
스위스 국제 항공은 2027년부터 기존에 주문한 5대 외에 추가로 5대의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를 인수할 계획이다. 새로운 A350 항공기들은 ‘SWISS Senses’ 최신 기내 인테리어를 적용해 2025년 여름부터 2031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스위스 국제 항공은 추가 장거리 항공기 도입을 발표했다. 기존에 주문한 5대의 에어버스 A350-900 외에도 5대의 A350-900을 더 인수하며, 이는 Lufthansa Group의 전체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스위스 국제 항공의 CEO Jens Fehlinger는 “새로운 Airbus A350 항공기들이 우리의 항공기 기단을 더욱 현대화할 것”이라며, “이 투자는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 이 혁신적인 쌍발 제..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