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항공, 서울 인천-시애틀 간 신규 직항 노선 개설

알래스카 항공 그룹, 서울 인천(ICN) - 시애틀 (SEA) 간 신규 직항 노선 개설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은 2025년 10월부터 시애틀과 한국 서울 인천 간의 신규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와이안 항공의 넓은 항공기를 이용한 이 직항 노선은 고객들에게 시애틀과 서울 간의 편리한 직항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태평양을 넘는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해당 항공편은 내년 초부터 예약 가능하며, 가격과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시애틀 허브는 서부 해안에서 가장 큰 허브로, 북미 전역을 연결하는 104개의 직항 노선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옵션과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2030년까지 시애틀 관문을 통해 최소 12개의 글로벌 직항 목적지와 장거리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벤 미니쿠치 CEO는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서울 간 신규 직항 항공편에 대해 고객들이 큰 기대를 가질 것이라 믿는다"며 "하와이안 항공의 넓은 항공기와 훌륭한 기내 서비스는 태평양을 넘나드는 멋진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안 항공은 FAA로부터 하나의 운영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2025년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두 항공사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지만, 두 브랜드는 계속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