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6. 20:24ㆍHospitality/News
카펠라 호텔 그룹은 2025년 타이페이, 마카오, 오사카, 교토에 새로운 호텔을 개장하고,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2025년에 개장을 예정한 네 개의 신규 호텔 계획을 공개했다. 이들 호텔은 타이페이, 마카오, 오사카, 교토 등에서 개장하며, 각각 세계적인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개발된다. 타이페이 카펠라는 2025년 1분기에, 갤럭시 마카오의 카펠라와 파티나 오사카는 2분기에, 교토의 카펠라는 2025년 4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타이페이 카펠라는 타이페이 던화 북로에 위치한 86개의 객실을 보유한 도심형 리트리트로, 현대적인 맨션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마카오의 카펠라는 93개의 객실을 갖추고, 마카오의 문화유산과 열대 풍경을 테마로 한다.
교토 카펠라는 미야가와초 지역에 위치하며, 2025년 4분기 개장한다. 이 호텔은 유명 건축사 켄고 쿠마 & 어소시에이츠와 브루인 디자인 오피스와 협업하여 디자인됐다. 파티나 오사카는 일본의 '물의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221개의 객실을 갖추며, 카펠라 교토는 전통적인 젠 미학과 현대적인 럭셔리 스타일을 결합한 89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리야드, 톈진에 위치한 신규 프로젝트들이 예정돼 있다. 또한, 그룹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혁신하고 있으며, 일부 호텔에서는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카펠라 호텔 그룹의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회장은 "우리의 확장 전략은 세 가지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첫째, 풍부한 문화적 이야기가 있는 목적지를 선정하고, 둘째, 문화적 진정성을 이해하는 세계적 건축가들과 협력하며, 셋째, 대부분의 호텔에서 친밀한 규모를 유지해 매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오픈을 통해 2025년 말까지 호텔 수를 8개에서 12개로 확장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프로젝트에는 서울과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톈진(중국)에 있는 호텔들이 포함된다."
'Hospitality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킨텍스, 노보텔 브랜드로 앵커호텔 2028년 오픈…MICE 인프라 강화 (2) | 2024.12.21 |
---|---|
그랜드플라자 청주, '엔포드'로 새단장… 웰니스와 프리미엄 휴식의 새로운 기준 (0) | 2024.12.16 |
세운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오픈 (5) | 2024.12.16 |
메리어트 본보이, 2025년 신규 리조트 및 호텔 20곳 이상 개장 예정 (0) | 2024.12.12 |
힐튼, 2027년 요코하마에 ‘콘래드 요코하마’ 오픈 예정 (0) | 2024.12.12 |